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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OK

미국 중심의 외교 안보 정책 우선순위를 인정할수록, 역설적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곳이 있다. 바로 아세안이다. 아세안은 브루나이, 캄보디아, 인도네시아, 라오스, 말레이시아, 미얀마, 필리핀, 싱가포르, 태국, 베트남 등의 10개국을 통칭하는 ‘동남아시아국가연합’을 말한다. 미·중·일에 치우친 한국 외교에 있어 아세안은 수출 및 기업 진출에 있어 또 다른 활로인 동시에 국제사회에 있어 남북 관계의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다.
아세안을 사랑하게 된 저자는 퇴사를 앞둔 어느 날, 지난 7년여 동안 진행을 맡아 처리했던 아세안 관련 업무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. 단순한 실무 기록이라기보다는 일을 진행하면서 그때그때 느낀 점들까지 적어 자기 삶의 한 시기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이고, 앞으로 아세안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픈 개인이나 기업에까지 도움을 주고 싶었다. 이 책은 그러한 간절함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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